본문 바로가기
  • 세로 serobooks

분류 전체보기153

다시는 집을 짓지 않겠다 _농부가 된 과학자의 생생 건축일지 신간 가 온라인 서점에 등록되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은퇴한 과학자가 15평짜리 집을 지으며 겪은 일을 속속들이 기록한 건축일지 형식의 에세이입니다. 집을 짓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모든 절차와 비용은 물론이고, 공사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 간의 갈등, 건축주로서 느끼는 기대와 실망과 자괴감까지도 숨김없이 썼습니다. 생생한 대화체 문장과 다채로운 인간 군상, 긴장감 있는 사건 전개와 과정별로 맞닥뜨리는 ‘웃픈’ 현실은 한 편의 세태소설을 보는 듯합니다. 답답한 상황에 분통이 터지다가도 저자의 소심한 반격과 솔직함에 쿡쿡 웃음이 나고, 공사판의 생리와 사람살이를 통찰한 문장에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 다 읽고 나면 집을 한 채 지은 기분이 듭니다... 2023. 2. 6.
[인쇄감리] 신간 인쇄감리와 파주 나들이 어제 신간 인쇄감리를 다녀왔습니다. 2023년 세로북스 첫 책이네요. 제목은 부제는 "농부가 된 과학자의 생생 건축일지" 어떤 책일지 곧 신간이야기에 소개 올리겠습니다. 인쇄감리 보러 가는 날은 늘 디자이너와 소풍 가는 기분으로 다녀옵니다. 어제는 햇살이 좋아서 봄기운이 물씬. 그래서 전망 좋은 카페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넓은 창으로 해와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즐기다 다음 책 디자인 방향에 관해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책 만드는 과정 중에서 어쩌면 가장 여유로운 시간. 2023. 2. 2.
파워K-우먼으로 선정된 김영기 교수님 인터뷰 아시아경제 신문 [파워K-우먼]으로 선정되신 김영기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합니다. 기사 중에 저자 사진이 실려서 반가웠습니다. ^^ 김 교수는 아시아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학문적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연구는 대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어야 견뎌 내기가 쉽다"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도록 노력하고, 조그마한 지식을 얻었을 때도 기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멘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주위의 훌륭하신 분들에게 멘토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라"면서 "그들의 조언, 믿음, 성원이 큰 힘이 된다. 그리고 자신을 믿어라"고 당부했다. _ 인터뷰 기사 중 [파워K-우먼]다국적 과학자 협업 이끈 '화합의 마술사'…"다양성 .. 2023. 1. 7.
서울 도봉도서관 사서추천도서 _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세로북스의 가 서울 도봉도서관 2022년 12월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봉도서관 > 자료검색 > 사서추천도서 > 월별추천도서 (sen.go.kr)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봉도서관 > 자료검색 > 사서추천도서 > 월별추천도서 dblib.sen.go.kr 2022. 12. 12.
알라딘의 선물 알라딘에서 새해 달력과 다이어리를 보내주셨습니다. 영화 을 보고는 무민 머그컵이라도 하나 살까 했었는데 어찌 아시고 무민 달력을... ^^ 달사진이 인쇄된 다이어리는 과 같은 칸에 두고 찰칵! 올해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우주와 달 관련한 이슈가 많았죠. 참으로 시의적절한 디자인입니다. 역시 알라딘 굿즈! 2023년 다이어리와 달력을 보니 연말이 실감나네요. 2022. 11. 30.
'논문 작성법' 성균관대 대학원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 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논문 작성법'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방증이겠죠. 독립 연구자가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이라 할 대학원 과정에서 꼭 배우고 습득해야 할 것이 논문 쓰는 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대학원 연구실에 들어가서 맨 땅에 헤딩하듯 무작정 쓰면서 익혀나가곤 했지요. 논문 작성법이 이제라도 대학원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된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성균관대를 필두로 다른 대학에서도 정식 과목이 되어 미래의 연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논문 작성법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