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도서출판 세로의 첫 책, 이 곧 출간됩니다. 출간 전,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우주 시공간과 물질』(‘책만드는사람들’ 선정, 2017올해의책 대상) 저자, ‘10월의 하늘’, 네이버 ‘열린 연단’ 강연자로 대중과 소통해 온 한양대 물리학과 김항배 교수 집필. 알쓸신잡의 다정한 물리학자, 『떨림과 울림』 『김상욱의 과학 공부』의 저자, 김상욱 교수 극찬! 교과서 수록 작품 『봄바람』,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의 박상률 시인 추천!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북콘서트’ 기획자, 다산고 김현민 선생님이 인정한 책! 그것은 태양계가 아니다! 사실 이해를 방해하고 상상력을 왜곡하는, 우리 머릿속 해묵은 태양계 이미지를 교체할 시기. 태양계 행성들의 크기 비례와 거리 비례를 최대한 구현한, 2..
2020. 5. 19.
왜 세로 sero 일까요?
쓰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의 결과 손이 느껴지는 책, 나를 온전하게 하는 한 권의 책 _ 세로북스 sero_라틴어 1인칭 동사짜다, (편물 따위를) 뜨다, 엮다, 다발로 묶다./ 사이사이 끼어들게 하다, 잇달다, 꼬리를 물고 일게 하다.씨뿌리다, 파종하다, 심다./ 태어나다, 야기하다, (마음속에) 심어 주다. 도서출판 sero는 꼭 있었으면 하는 책을 수공예 하듯 한 권 한 권 정성껏 묶어 내려 합니다.다양한 학문의 지식들이 함께 엮이고, 각기 다른 관점들이 서로서로 끼어드는 책,그리하여 새롭고 재미난 생각이 잇달아 일게 하고, 마음속에 무언가를 심어 주는 책을요. 세로_우리말 명사가로가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무엇이라면 '세로'는 의식적입니다.세로에는 생각, 고안, 디자..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