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북스의 9번째 책, <단위를 알면 과학이 보인다>가 출간되었습니다.
2018년 국제도량형총회는 킬로그램원기를 폐기하고 플랑크상수를 이용해 질량을 정의하면서, 국제단위계를 7가지 상수를 기준으로 전면 개정했습니다. 이것은 1960년 국제단위계가 확립된 이래 가장 큰 변화입니다. 새로운 국제단위계는 2019년 5월 20일 세계 측정의 날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7월 비로소 개정된 국제단위계를 반영한 단위 사전이 출간된 것입니다. 단위 사전이지만 너무 많은 단위를 정의와 쓰임만 간단히 소개한 여느 책들과는 다릅니다. 7가지 정의 상수와 정의 상수로 정의되는 7가지 기본단위, 기본단위의 조합으로 유도되는 중요한 유도단위 20개에 집중하여 내용의 충실을 기했습니다. 20개 유도단위는 모두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단위로 과학과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중요한 단위들입니다.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사능 관련 단위인 베크렐, 시버트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베크렐과 시버트도 과학자의 이름. ^^
어제부터 온라인 서점에 등록되어 판매를 시작했고, 주말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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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를 알면 과학이 보인다 | 곽영직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알라딘: 단위를 알면 과학이 보인다 (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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