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로 serobooks
신간 이야기

[신간소개]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by 세로북스 2022. 6. 16.

"물리학자는 피터 팬이다. 그들은 결코 어른이 되지 않으며,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 _이지도어 라비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삶이 먼저고 그 속에 과학자가 있다

 

K-과학자가 들려주는 55나는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물리학자의 길 찾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하는

길 찾기의 보편 원리와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이치를 깨닫게 된다.

 

물리학자이자 아인슈타인 연구가이기도 한 존 스타첼은 아인슈타인에 관해 가장 오래 지속된 신화는 그가 나이를 먹어 태어났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책은 다섯 명의 물리학자가 쓴 나의 길 찾기이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초등학교부터 석사과정까지 국내에서 마친 K-과학자들은 나는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나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신화화되지 않은 과학자의 삶을 들려준다.

수학과를 가려다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 따라 물리학과에 갔다가 물리학의 재미를 발견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3 때까지 시만 쓰다가 뒤늦게 물리학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인하대 물리학과 김현철 교수, 어릴 때부터 과학책을 탐독하고 별과 우주를 동경했던 오정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뭔가 해야 한다면, 그게 뭘까?’ 애써 고민하고 선택하며 어렵게 물리학자라는 길을 찾은 서강대 물리학과 정명화 교수, 재미를 느끼고 할 수 있는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물리학자가 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 이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과학자가 되는 일도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그래서사이를 오가는 고민의 결과임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과 망설임과 후회와 아쉬움과 약간의 운과 몇 차례 중대한 결단이 얽히고설켜 짜인 것이 우리 인생이듯, 삶이 먼저고 그 속에 과학자가 있다는 진리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러므로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에 관한 책이자 동시에 삶에 대한 책일 수밖에 없다. 저자들을 사로잡은 가장 멋진 학문물리학과 물리학자로서 느끼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추천의 글]

이 책은 각자의 인생 궤도 속에서 과학자의 길을 발견하고, 물리학이라는 향연을 즐긴 이들의 진솔한 고백을 담은 자서전이다. 전공 분야도 나이도 성별도 다르지만, 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연이었다고 강조한다. 인생은 운이 7, 노력이 3이라는데, 운이란 게 다름 아닌 적당한 때 바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다. 독자가 이 책을 만나는 것도 그 7할의 운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_한정훈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물질의 물리학저자)

 

 

[저자 소개]

김영기

미국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 미국물리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입자물리 실험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부소장, 시카고대학교 물리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20219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물리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2024년에 자동으로 미국물리학회 회장이 된다. 20227월부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임기도 시작한다. 국제학술지에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미국 과학 잡지 디스커버리주목할 만한 젊은 과학자 20’으로 소개되었다. 미국과학한림원 회원, 미국예술과학한림원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었고, 2005년 호암상, 2010로체스터 저명학자상(Rochester Distinguished Scholar Award)’을 받았다.

 

김현철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인하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핵자들 사이의 상호작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론물리학자다. 독일의 보훔대학교, 미국의 코네티컷대학교, 일본의 오사카대학교와 이화학연구소, 원자력연구센터의 고등과학연구소에서 연구했고, 양성자의 구조, 펜타쿼크처럼 별난 강입자, 무거운 쿼크가 들어 있는 강입자, 강입자의 토모그래피와 생성 과정, 비섭동 양자색역학의 응용에 관해 18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저서 강력의 탄생이 있다.

 

오정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중력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라이고-비르고-카그라 과학협력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카그라 연구단의 논문출판위원회와 저자선별위원회 위원, 한국물리학회 실무이사, 한국고에너지물리학회 부회장,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총무간사를 역임했다. 중력이론, 중력파데이터분석, 라이고-비르고-카그라 중력파연구단에서 약 190여 편의 논문을 출간했으며, 라이고 과학협력단과 함께 2017년 브레이크스루 기초물리학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로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정명화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일본 히로시마대학교에서 물성물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실험물리학자다. 미국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약 300여 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고, 2018년 한국자기학회 혜슬선도과학자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19년 올해의 기초연구자’, 2021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통계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포항공과대학교, 고등과학원,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프랑스 앙리푸앵카레대학교와 국립과학연구원(CNRS)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객원·초빙교수나 객원연구원으로 일하였다. 국제학술지에 26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2002년 한국과학상, 2019년 암곡학술상을 받았다. 저서 복잡한 낮은 차원계의 물리,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등이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알라딘: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aladin.co.kr)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다섯 명의 물리학자가 쓴 ‘나의 길 찾기’이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초등학교부터 석사과정까지 국내에서 마친 K-과학자들은 ‘나는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나’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경

www.aladin.co.kr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 김영기 | 세로 - 교보문고 (kyobobook.co.kr)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 교보문고

과학자 ‘이모’와 과학자 ‘삼촌’에게 듣는 생생한 경험담 ‘나는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나’ “때때로 집에 놀러 와 저녁밥을 함께 하며 과학의 미묘함을 친근한 언어로 풀어 주는” 과학

www.kyobobook.co.kr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 YES24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 YES24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삶이 먼저고 그 속에 과학자가 있다K-과학자가 들려주는 5인 5색 ‘나는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물리학자의 길 찾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www.yes24.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