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의 결과 손이 느껴지는 책, 나를 온전하게 하는 한 권의 책 _ 세로북스
sero_라틴어 1인칭 동사
짜다, (편물 따위를) 뜨다, 엮다, 다발로 묶다./ 사이사이 끼어들게 하다, 잇달다, 꼬리를 물고 일게 하다.
씨뿌리다, 파종하다, 심다./ 태어나다, 야기하다, (마음속에) 심어 주다.
도서출판 sero는 꼭 있었으면 하는 책을 수공예 하듯 한 권 한 권 정성껏 묶어 내려 합니다.
다양한 학문의 지식들이 함께 엮이고, 각기 다른 관점들이 서로서로 끼어드는 책,
그리하여 새롭고 재미난 생각이 잇달아 일게 하고, 마음속에 무언가를 심어 주는 책을요.
세로_우리말 명사
가로가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무엇이라면 '세로'는 의식적입니다.
세로에는 생각, 고안, 디자인 같은 의도와 능동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가로가 편히 누워 있는 이미지라면 세로는 서 있습니다.
누워 있을 때는 볼 수 없는 것을 서 있을 때는 볼 수 있지요.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 어디로 걸어갈 것인지도 서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세로'는 소리 내어 읽으면 새롭다는 뜻의 '새로'로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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