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4일~6월 18일. 코엑스에서 서울 국제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올해 도서전 주제는 '비인간'. B홀에서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라는 제목으로 주제 전시가 있었는데요, 세로북스 책도 두 권이 선정되어 전시되었습니다. 김항배 교수님의 <태양계가200쪽의책이라면>은 '사라지다_우주 지구 세계관' 코너에, 이태용 작가님의 <식물 심고 그림책 읽으며 아이들과 열두달>은 '교차하다_전지적 비인간 시점' 코너에 전시되었어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비인간'이라는 키워드를 접하며 오히려 '인간'을 생각해 봅니다. 책을 만드는 출판인들과 책을 읽는 사람 독자, 책을 판매하는 서점인, 그 밖에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만나는 도서전이야말로 매우 인간적인 곳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마다의 색깔을 간직한 독립출판사와 소규모 출판사의 책들, 대표님들 보면서 자극과 힘도 얻었고요. 세로북스는 단독 부스를 내지는 못했지만, 책 두 권이 선정되어 이렇게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신간을 마감하는 중이라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곧 마감하는 세로북스의 신간은 어떤 책일지 기대해 주세요. 다음주에 인쇄감리하고 나면 소식 올리겠습니다. |
'세상 속 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일보> <교수신문> 단위를 알면 과학이 보인다 (0) | 2023.08.09 |
---|---|
아시아경제 [책 한 모금] _ 단위를 알면 과학이 보인다 (0) | 2023.08.03 |
<에스콰이어> 4월호 이달의 책 _ <다시는 집을 짓지 않겠다> (0) | 2023.04.05 |
<아레나> 4월호, <다시는 집을 짓지 않겠다> 저자 인터뷰 (0) | 2023.03.27 |
<전원속의 내집> 이달의 신간 <다시는 집을 짓지 않겠다> (0) | 2023.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