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서울 과총회관에서 시카고대 석좌교수로 계시는 김영기 교수님을 뵈었습니다.
교수님은 작년 9월, 회원수 약 5만 5천여 명의 미국물리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현재 부회장직을 수행중입니다. 내년에는 차기회장으로, 2024년에는 회장으로 일하시게 됩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고, 아시아인으로서는 1975년 중국의 우젠슝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세로에서는 김영기 교수님을 포함한 국내 물리학자 5명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름쯤 출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영기 교수님께서 작년에 집필을 수락하시고, 그간 메일을 주고받으며 소통해 오다가, 이번에 한국 오신다고 하셔서 마침내 직접 얼굴을 뵈었습니다.
활달하고 친절하셨어요. 이 날 과총회관에서는 재미과협 차기 회장으로서 토론회를 주관하셨는데
참석자 모두를 환대하며 격의없이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름에 출간할 책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길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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